Close Open

명예의 전당

등록
정호현, 김흥민, 권혁진. 국토부 드론 3차원 하천 모델링 견진대회 우수상 수상(2017.08.)
학과사무실
2017-11-17 10:00:08 / 1066
<!-- ADOPIMGE -->
<!-- img src="img/sub/artic_ad.jpg" alt="광고"/ -->
<!-- ADOPCONS -->

부경대생들이 드론으로 하천지역을 촬영하고 이를 재해 예방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부경대 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정호현(36ㆍ연구생 2년), 김흥민(28ㆍ박사 1년) 권혁진(25ㆍ4학년) 팀(지도교수 최철웅ㆍ윤홍주)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에서 상금 150만원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대 낙동강 유역 지형을 드론으로 촬영, 3차원으로 모델링하고 이 지역 녹조 분포를 측정한 '드론을 활용한 하천의 3차원 모델링 및 녹조 모니터링' 작품을 제출해 창의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자체 제작한 드론(Octa-X1000)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한 뒤 이 지역을 촬영해 공간분석 자료를 수집하고,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3차원 이미지로 모델링하는 등 드론을 이용해 하천 환경 모니터링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호현 씨는 "드론을 이용하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하천지역의 지형도 3차원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서, "이 자료들이 홍수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면적을 확인하고, 방재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식생 및 생물량을 평가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한 드론(eBee)으로 이 지역을 촬영한 뒤 녹조의 공간적 분포를 측정한 모니터링 자료도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대학교 12개 팀이 참가해 총 4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국토교통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 ADOPCONE -->

top으로 이동